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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임창정 연기학원 ‘먹튀’ 피해 배우들, 결국 집단 고소

CF 촬영을 한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된 가수 임창정의 연기학원이 집단 고소를 당했다.13일 방송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지난 12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전·현직 대표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예스아이엠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광고주에게 지급받은 출연료를 배우들에게 미지급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들은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임창정의 이름을 믿고 촬영을 진행했다가 피해를 봤으며, 배우들 사이에서는 이미 돈을 제대로 주지 않는 회사로 유명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임창정 측은 의혹이 불거진 지난달 21일 “예스아이엠아카데미는 임창정과 무관한 회사다. 우리가 운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임창정이 지난해 예스아이엠아카데미 공식 SNS에 게재된 홍보 영상에 출연했고, 예스아이엠아카데미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라는 발언을 한 바 있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3 13:58
경제

바바리맨에 가짜정액 테러범까지…성범죄 '저승사자' 떴다

지난해 말 경남 김해에서 길 가던 20대 여성이 ‘정액 테러’를 당한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남성이 자신의 등 뒤에 ‘흰색의 점액질로 된 액체’를 뿌리고 도망갔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신고 당일 피해자의 옷에 묻어있던 액체를 채취하는 등 곧바로 현장감식에 나섰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흰색 액체는 정액처럼 보이게 만든 ‘가짜 정액’으로 판단했다. 폐쇄회로TV(CCTV) 판독을 통해 경찰이 검거한 남성은 인터넷에서 가짜 정액 제조법을 검색해 범행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시인했다. 가짜 정액의 정체는 연유와 계란이었다. 경찰은 지난달 9일 이 남성을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지난해 14개 경찰서에 여청 강력팀 시범 설치 이 남성이 붙잡힌 곳은 김해중부경찰서다. 경찰청이 지난해 전국 14개 경찰서에 여성청소년범죄강력수사팀(여청 강력팀)을 시범 설치한 경찰서 중 한 곳이다. 이곳은 지난해 발생한 여성·청소년 성폭력 사건 검거율이 100%다. 경찰서에 접수된 강간, 강제추행 등 강력 사건은 범인을 다 잡아들였다는 뜻이다. 김해중부서 여청 강력팀장인 김지만 경위는 “충분히 추행 고의가 있고, 가짜 정액이 선량한 시민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해 강제추행으로 입건했다”고 말했다. ━ 올해부터 1급지 경찰서 149곳으로 확대 경찰은 올해 2월부터 치안 수요가 많은 전국의 1급지 경찰서(149곳)에 순차적으로 여청 강력팀을 확대·신설했다. 여청 강력팀은 여성·청소년 사건의 초동 수사를 강화하고 수사 연속성을 유지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불특정 피의자가 도주한 강간이나 강제 추행 등의 미제사건부터 이른바 ‘바바리맨’으로 불리는 학교 주변 공연음란, 소재 불명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 추적 등의 수사를 전담한다. 여청 강력팀은 보통 경감급 팀장 1명, 경위급 이하 팀원 2명으로 구성된다. 여성 경찰관을 한명씩 포함하는 팀도 있다.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들은 기존의 여성청소년범죄수사팀(여청 수사팀)과 달리 당직 근무를 서지 않는다. 보통 당직 근무 때 들어오는 사건은 하루를 쉬고 다음 날 출근해서 처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14개 경찰서에서 여청 강력팀을 시범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불상 성폭력’ 검거 소요 일이 54% 단축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턴 13세 이상~18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도 여청 강력팀이 전담한다. 지난해 16개월 입양아가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의 경우 세 차례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교대근무 등에 따라 3개 팀이 각각 따로 수사를 전담해 제대로 된 수사가 어려웠다.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은 시·도경찰청에 설치된 아동학대 전담팀이 담당한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 여청 강력팀은 지난달 16일 오픈 채팅에서 만난 여중생을 강간하고 휴대폰으로 촬영한 뒤 도주한 40대 초반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같은 달 7일 여청 강력팀이 신설된 지 열흘만이다. 창원지역 성폭력상담소를 통해 사건을 전달받은 여청 강력팀 소속 여성 경찰관이 피해 학생에게 신고를 설득했다. 창원서부서 여청 강력팀장인 김중혁 경감은 “아동 성착취물 촬영은 유포를 막기 위해서라도 신고와 신속한 검거가 필요하다”며 “피해 학생의 부모도 유포될까 싶어 전전긍긍했다”고 말했다. 바바리맨도 여청 강력팀을 피해갈 순 없었다. 지난달 24일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건물에 침입한 뒤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건물 주변 영상을 확보해 사건 발생 닷새 만에 용의자를 특정한 광주 북부경찰서 여청 강력팀은 이 남성이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재범 우려가 높다고 보고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여청 강력팀 인원 수급·차량 배차 어려움도 여청 강력팀엔 강력범죄나 여성·청소년 범죄 수사에 오랜 경험을 가진 인력들을 배치한다. 하지만 업무 부담 때문에 현실적으로 인력 수급이 쉽지 않다. 일선서 한 여청 강력팀 소속 경찰은 “매일 발생 사건이 들어오는데 거의 다 중요 범죄다 보니 피로도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외근 부서로 분류되지만, 아직 긴급한 현장 출동이나 피의자 호송 등에 쓰일 차량을 배차받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다. 피의자 검거 현장에 3~4명이 임시로 배차받은 경차를 타고 출동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보통 형사과에 소속된 강력팀은 고정적인 승합차를 배정받아 업무에 활용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차량은 국가 재정과 관련된 문제여서 예산 담당 부처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며 “인력 보강은 관련 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2021.03.01 11:34
경제

말다툼 중 아버지 복부에 석궁 쏜 10대 아들 현행범 체포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중 아버지를 향해 석궁을 쏴 상해를 입힌 10대 아들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0분께 50대 아버지의 복부에 석궁을 쏴 상해를 가한 혐의로 고등학교 1학년 A군(16)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아버지와 말다툼하던 중 자신의 방에서 보관하고 있던 석궁을 가져와 아버지를 향해 쏜 것으로 조사됐다. 배에 석궁을 맞아 부상을 입은 A군의 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군은 현재 학교를 자퇴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며 “A군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11.24 16:41
연예

임슬옹,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2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임슬옹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전할 수 없지만 임슬옹에게도 과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인정,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슬옹은 지난 26일 경찰에 소환돼 2차 조사를 받았다. 임슬옹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7 18:44
연예

경찰,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임슬옹 기소의견 송치

야간 운전 도중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쳐 사망에 이르게 한 가수 겸 배우 임슬옹(33)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힐 수 없으나 임씨에게도 과실이 일부 있는 것으로 인정됐다”며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50분쯤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무단횡단하는 남성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임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임씨를 1차 조사했다. 이후 경찰은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25일 임씨를 다시 불러 사고 발생 경위 등에 대해 추가로 조사했다. 임씨는 지난 2008년 4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2AM 멤버로 데뷔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08.27 14:36
연예

'음주운전 사고' 환희, 4개월만 기소의견 검찰 송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38·본명 황윤석)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로 넘겼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환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교통사고 책임소재 관련해선 환희가 탑승하 차량이 피해 차량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두 차량 모두 규정 속도를 넘어 과속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차선을 변경한 아반떼 차량이 좀 더 주의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고 판단해 환희를 피해 차량으로 결론 냈다"며 "책임 소재를 가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3월 21일 오전 6시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옆 차로에서 차선변경을 하던 아반떼 차량과 부딪혀 보험처리를 하던 중 그를 수상히 여긴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1%로 측정됐다. 서울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잠을 잤지만, 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몰고 용인시 자택으로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6 16:50
연예

[시청률IS] '모범형사' 손현주X장승조, 쾌조의 스타트 '4.6%'

'모범형사' 환장의 파트너 손현주와 장승조가 첫 방송부터 쫄깃한 전개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시청률도 화답했다. 전국 3.9% 수도권4.6%의 시청률을 기록, '모범적'인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6일 베일을 벗은 JTBC 새 월화극 '모범형사' 1회에는 승진 심사를 앞두고 조심 또 조심하던 서부경찰서 소속 18년 차 형사 손현주(강도창)에게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살인 현장 목격 제보부터 자신이 여고생을 살해했다는 이현욱(박건호)의 자수와 해안가에서 발견된 신원불명 여고생 사체까지, 게다가 이 모든 사건이 5년 전 손현주가 체포한 사형수 조재윤(이대철)과 연결되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온갖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생긴 손현주에게 장승조(오지혁)가 새로운 파트너로 부임했다. 서울 광수대 근무 평점 1등이었다지만, 당시 별명은 '대꼴통'이었고, 후배지만 계급은 손현주보다 높았다. 역시나 112 신고센터로 들어온 여고생 실종 신고에 단순 가출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보기 좋게 무시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청문담당관실 소속 신동미(윤상미)는 손현주에게 뇌물 혐의가 있다며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선포했다. 왠지 꼬일 것만 같은 형사 생활을 예감한 손현주에게 "살해 현장을 목격했다"는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현장으로 가는 길 장승조는 "아침에 똑같은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장난 전화가 아니었다. 장승조가 받은 전화가 5년 전 조재윤이 여대생을 살해하고 유기한 장소라면, 손현주가 받은 전화는 조재윤이 두 번째로 장진수 형사를 살해하고 유기한 장소였기 때문. 게다가 장승조가 조사한 여고생 실종자 이름은 이하은(이은혜), 사형수 조재윤의 딸이었다. 현장에 있던 야생동물 관찰 카메라에도 이하은이 포착됐다. 갈대밭으로 들어가는 이하은 뒤로 한 남자가 따라 들어갔는데, 이후 그가 홀로 나오는 장면이 담긴 것. 그때 서부경찰서로 "제가 여자아이를 납치해서 죽였습니다"라며 이현욱이 자수했다. CCTV 속 이하은과 함께 있던 남자였다. 그런데 심문을 하기 시작하자 이상 증세를 보였다. "잘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라는 말만 반복했다. 5년 전 조재윤이 사체를 묻은 곳에 그의 딸을 살해해서 묻었다는 그의 진술은 일관성이 없었다. 장승조가 의심의 눈길을 보내자 "강간, 살인, 시체 유기. 덥석 물어야지. 이 정도면"이라며 돌변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확인 결과 이날 걸려온 두 건의 제보 전화의 목소리 역시 이현욱의 것이었다. 더군다나 조재윤과 같은 교도소에 있었던 교도관이었다. 의도는 알 수 없었지만 아주 계획적으로 5년 전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날이 밝자마자 이현욱과 함께 현장을 찾은 강력2팀. 그러나 그는 "진짜 기억이 안난다"라며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몰아갔다. "일단 이은혜 사체부터 찾아라. 왜 앉아서 다 받아 먹기만 하려고 해?"라며 손현주를 도발했다. 반면 자신이 낸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는 장승조에겐 "팁 하나 줄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해변에서 신원 불명의 여고생 사체가 발견됐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손현주는 이현욱이 일부러 자수를 했다고 확신했다. 갈대밭에서 이하은을 살해하고 묻었다고 진술했지만, 해변에서 발견된 시체가 이하은으로 밝혀지면 그때부턴 내가 안 죽였다고 번복할 수 있기 때문. 손현주와 장승조가 서둘러 현장으로 향한 그때, 이현욱은 유치장에서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해변에서 발견된 사체는 정말 사형수 조재윤의 딸 이하은일까. 그리고 이현욱은 왜 조재윤의 딸 이하은을 타깃으로 삼았을까. 5년 전 그 사건이 오프닝을 장식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2015년 11월 3일 폭우가 쏟아지던 늦은 밤, 도로를 질주하던 검은 차 한 대가 외곽 도로 위에서 멈췄다. 차에서 내린 남자는 망설임이 없었다. 주머니에 넣으려던 손목시계가 바닥에 떨어진 줄도 모르고 뒷좌석에서 누군가를 끌어내리더니, 그대로 다리 아래로 던진 것. 10일 만에 손현주가 체포한 범인은 조재윤이었지만, 그가 범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바.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집중된다. '모범형사' 2회는 오늘(7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7 08:08
연예

서울생활권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 2, 3단지’ 평당 800만원 공급

길 뚫리는 지역의 부동산 투자는 시기에 상관없이 인기가 좋다. 도심까지 좋아진 접근성이 부동산 가치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발 계획이 가시화 되면서 수혜를 입는 지역의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각종 지하철 노선 연장 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개통하는 지역 대표적인 사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 주목해야 할 교통 호재로 서해안 복선전철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서해안 복선전철은 과거 교통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위였던 경기 서남부권과 서울과 잇는 노선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며 “바로 내년 개통 예정이기 때문에 서해안 복선전철의 수혜를 받는 지역 부동산 분위기가 좋다” 고 말했다. 특히 화성시청역 일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청역은 서해안 복선전철이 경유하는 역으로 인근에 조성되는 남양뉴타운의 신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산으로의 이동도 편리해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화성시청역 일대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2,3단지’가 그 주인공으로 경기도 신남동 4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29동 총 2,983가구 가운데 686세대가 일반분양 규모다. 전용면적 59~84㎡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도보 2분대로 이용 가능한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며, 서해안복선전철과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안산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제2외곽순환도로(봉담~송산)가 위치해 있으며 77번 국도로 안산, 반월권에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해 인근지역(경기∙인천권)은 물론 서울로의 진입과 출입이 수월하다. 생활인프라도 좋다. 구역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남양중, 남양고 등 도보통학권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화성시청, 경기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등 인프라를 갖춰 주거환경도 좋다. 이외에도 인근에 화성 바이오밸리(예정), 마도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등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2021년 착공 예정인 롯데월드의 약 32배 크기의 대형 테마파크인 화성국제테마파크까지 단 2정거장, 3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에 따라 예상되는 고용효과는 약 11만명으로, 이중 1만 5천여명 정도의 직접고용으로 인해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아울러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총 3개 단지(1, 2, 3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세대수는 약 3000여 세대에 달하는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조성도 쾌적함에 초점을 맞췄다. 전세대 남향위주배치에 동간거리는 64m~84m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약70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중앙공원(축구경기장 4배 규모)도 조성된다. 단위세대는 4bay구조와 LDK 구조가 혼합돼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2,3단지는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화성시청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고 전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있고, 6개월 후 전매가능(비투기과열지구)이다”고 말했다. 이승한기자 2019.06.21 11:20
경제

사업가 살인 혐의 조폭 부두목은 '도주의 달인'…13년 전 도주 ‘판박이’

━ ‘광주 건설사 사주 납치’ 후 5개월 도피 조폭 부두목을 만난 사업가가 숨진 채 발견된 지 보름째로 접어들면서 수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건 직후 자취를 감춘 부두목 A씨(60)는 13년 전에도 광주에서 납치사건을 주도한 후 5개월간 도피행각을 벌인 바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국제PJ파 부두목인 A씨가 사업가인 B씨(56) 납치·살해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잠적 직후 가족을 통해 경찰에 자수의사를 밝힌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피해자 B씨는 지난 19일 오전 “A씨를 만나러 간다”며 나간 뒤 21일 오후 경기 양주시청 인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을 수차례 저질러 도피행각을 벌인 점에 주목하고 있다. A씨는 2006년 11월 ‘광주 건설사 사주 납치사건’을 주도한 뒤 5개월을 숨어 지내다 경찰에 붙잡혔다. 도피 후인 2007년 4월 경찰에 붙잡힌 그는 출소 후로도 납치·감금 혐의로 또다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 도피 중에도 매주 1대씩 대포폰 개통 경찰은 A씨가 과거의 지능적인 도피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A씨는 13년 전에도 잠적 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등을 쓰지 않아 검거에 애를 먹었다. 그는 또 도피 중에도 지인·가족 명의로 수십대의 대포폰을 개통해 쓰면서 수사망을 피하기도했다. 경찰은 A씨가 자가용이나 신용카드 대신 대중교통이나 현금만 사용해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잠적 후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도 경찰이 의심쩍게 보는 부분이다. 그는 지난달 23일 “억울하다”며 경찰에 자수의사를 내비쳤다. “B씨에게 투자한 돈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B씨를 살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그는 광주에서 수사를 받게 해줄 것과 자신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들어달라는 조건을 달았다. ━ ‘조건부 자수’ 제안은 시간벌기용? 경찰은 그가 광주에서 수사를 받길 원한 것은 최초 수사 주체였던 광주 서부경찰서가 A씨의 혐의를 상해치사로 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사건이 경기도 양주경찰서로 이관된 후 살인 혐의로 바뀌자 광주에서 조사를 받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현행법상 살인은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돼 있다. 다만 경찰은 A씨가 자수를 제안한 것 자체가 도피를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한 시도일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수사 원칙상 조건부로 자수를 받는 경우가 없는 데도 경찰이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으로 자수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A씨의 소재나 수사 내용과 관련된 정보에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자칫 수사 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사소한 정보라도 도피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 도피 장기화 우려…공개수사 ‘촉각’ 경찰은 검거된 A씨의 친동생(58)과 공범 2명을 상대로 A씨의 행방과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해왔다. C씨(65) 등 공범들은 범행 후 시신이 유기된 장소 인근 모텔에서 수면유도제를 먹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울러 경찰은 A씨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 전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 도피자금을 위한 2차 범행이 우려되는 경우 공개수사로 전환한다”며 “이번 사건의 긴급성 등을 판단해 공개수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 10분께 공범 2명 등과 함께 피해자 B씨를 승용차에 태워 광주에서 서울까지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튿날 양주 시내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B씨의 몸에서는 구타 흔적 등이 발견됐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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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원 인근 역세권 아파트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공급

단지 인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다. 주거 공간이 단지 소유의 개념이 아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겨지면서 쾌적함이 집을 고를 때 하나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다수의 소비자들이 공원 숲 등 녹지공간이 가까운 ‘숲세권’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는 청약 경쟁률에서도 나타났다. 여의도공원 4배에 이르는 대형 녹지가 인근에 위치해 ‘숲세권’ 아파트로 관심을 받은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는 최고 77.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했다. 또한 인근에 홍제천, 궁동공원, 백련산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이 돋보인 DMC 에코자이는 청약에서 평균 19.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발 황사나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가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기 시작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필수 요건으로 꼽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특히 녹지율이 높은 대규모 숲세권 일수록 향후 시세상승 여력도 높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인기인 가운데,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 2, 3단지’가 관심을 모은다. 단지 바로 옆에 고초봉이 위치해 있으며 고초봉과 단지를 연결하는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약 700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중앙공원(축구경기장 4배 규모)이 조성돼 단지 내 쾌적성도 높였다. 단지 내 녹지율은 약 40%에 달한다. 단지 조성도 쾌적함에 초점을 맞췄다. 전세대 남향위주배치에 동간 거리는 64m~84m로 전세대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위세대는 4bay구조와 LDK 구조가 혼합돼 구성된다. 교통망도 좋다. 단지는 도보 2분 거리에 이용 가능한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며, 신안산선까지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또한 아파트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제2외곽순환도로(봉담~송산)가 위치해 있으며 77번 국도로 안산, 반월권에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해 인근 지역(인천∙경기권)은 물론 서울로의 진입과 출입이 용이하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남양중, 남양고 등 도보통학권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화성시청, 경기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등 인프라를 갖춰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이외에도 인근에 화성 바이오밸리(예정), 마도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등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경기도 화성시 신남동 4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29동 총 2983가구 가운데 623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짐에 따라 쾌적한 자연환경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고,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은 물론 6개월 후에는 전매도 가능하다(비투기과열지구)”며 “고초봉과 연계되는 산책로 및 대규모 중앙공원으로 단지 쾌적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1년 착공 예정인 롯데월드의 약 32배 크기의 대형 테마파크인 화성국제테마파크까지 단 2정거장, 3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에 따라 예상되는 고용효과는 약 11만명으로, 이중 1만 5천여명 정도의 직접고용으로 인해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이승한기자 2019.05.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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